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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교정 (17)
고자매
5월 10일 치과가서 교정마무리를 하기 위해 본을 떴다. 머 빨간 슬라임같은걸로 브라켓 막고 핑크색 점토같은걸로 이빨 찍음. 위 사진들은 마무리 하기 전에 바꿀 게 있을까 해서 찍어본 사진들. 철도청 카페에 올려서 조언을 좀 구해봤는데, 댓글은 몇 안달렸지만 부정적인 의견은 없어서 이대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5월31일 오늘은 치과가는날 교정 마무리하러!!! 낼 갈비 조지러 갈 생각에 행복했던 나.... 마지막 교정기라는 생각에 사진부터 박고 본 나.... BUT 아랫니만 교정장치 제거함^^ 하.... 일단 스크류 세개를 빼주셨다. 전에 해본거지만 다시 해도 이상해;; 좀 아픈거같기도하고 그냥 이상한 느낌이 드는거같기도하고 여튼간 스크류 빼면 저렇게 구멍이 나는데, 금방 메워진다. 잇몸은 근육이니까 금방 ..
이제 2년이 된 것 같은데 그만하자는 말이 없었다. 나는 퇴사가 하고싶은데;; 먼가 이 회사를 다니는 중에 다 해결을 보고 싶었던ㅋㅋㅋ 결론적으로 나는 4월 중순 퇴사를 하기로 했고, 교정은 5월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2월 월치료 후 찍은 사진이다. 앞니가 누워있어서 앞니2개 작은앞니 2개 이렇게 4개에 파워체인을 걸어서 뉘이고, 전체적으로 조인다. 첫날 둘째날에만 좀 힘들고 금방 치아가 모인다. 3월 이번에 월치료 가서 스케일링까지 하고 기다리는 중 찍어본 사진. 아직도 앞니가 누워있긴 하다;; 돈들이는김에 예쁘게 하면 좋긴 한데 이걸 위해 더 시간을 투자하고싶지는 않다ㅠㅠ 옆에 보이는 톱같은걸로 사포 문지르듯 치아 사이를 간다... 아픈건 아닌데 좀 느낌이 이상하긴 하다ㅎㅎ 턱이 삐뚤어진걸 고치고 ..
이번엔 월차 안쓰고 주말에 갔다. 어느새 월차쓰고 치과가는 게 관행처럼 되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넘 아까운게 아닌가... 월차를 쓸데가 없어서 병원가는데 쓰고 있음ㅠㅠ 다녀보니 토요일 10시에 가는 게 젤 빠르고 편하다. 물론 내가 평일에 일어나듯 일어나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가서 금방 진료 받을 수 있다!! 치간을 없애는 작업을 할 거라고 했고 긴장하고 갔는데,(안해봐서) 아랫니만 진행했다! 이빨 사이에 쇠로 된 파일같은 걸 껴서 손톱 갈듯 갈더라... 원장님 왈"아프진 않은데 기분이 나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말씀하신 그대로임... 아프진 않았다. ㅜㅜ 한창 갈고 치간이 많이 벌어져있으셔서 정리해도 나중에 구멍이 있을거라고 하심. 신경 많이 쓰이면 레진을 할 수 있다고. 근..
연차를 더이상 병원에 쓰기가 싫어서ㅎ 토요일로 예약했다. 10시로 예약했더니 10분만에 다 하고 나올 수 있었음!! 바로 도착하자마자 왁스 달라고 해서 받아놨당. 자면서 내가 입에 힘을 주는 것 같다 상처나고 그럼ㅠㅠ 그리구 왼쪽아래 나사가 자꾸 빠져서 긴 걸 했었는데, 그게 넘 불편한거ㅠㅠ 한번씩 부딪혀서 아프기도 하고 고무줄도 안하고 안쓰는 것 같길래 여쭤봤다. 궁금한게 있는데 언제 뽑냐고. 여기 이거 불편하다고 했더니 앞으로 안쓸거같으니까 뽑아주겠다고 하셨다!!ㅎㅎ 아니 마음의 준비도 없이 그냥... 나사 뽑듯이 돌려서 빼주셨당.... 좀 뻐근하고 아프긴 한데 못참을 정도는 아님!! 첫번째 사진은 뺀날 집와서 두번째는 다다음날 찍은 건데 금방 구멍 메워진당. 커피나 술 조심해야한다는 말은 안하셨는데..
철도청에 비포 에프터 후기를 남기는데 진짜... 눈물이 앞을 가리고 짜릿해서 블로그에도 남겨본다. 아직 끝난 건 아니지만... 고지가 눈앞이다!!! ㅎㅎ
작은어금니 뽑았던 자리가 완전히 닫혔다!! 올레 생각보다 빨리 닫혀서 놀랐는데, 그래서 그런지 철사가 너무 남아서 내 입안을 막 찔렀다. 교정하는사람만 아는 고통일건데ㅋㅋㅋㅋ 철사 끝이 뾰족하니까 입안 벽쪽 닿는 부분이 헐기도 하고 심하면 철사가 박히기도 한다....ㅠㅠ 나는 전날에 철사가 박히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에 연락을 했다. 최대한 빨리 가고 싶어서 월요일 점심시간 이후로 예약을 바꾸고 싶었음. 근데 치과가 쉬는날이었음((((수요일)))) 맨날 까먹게 된다ㅎ 수요일은 정기휴일이라는 것을.... 여튼간 다음날 내가 보냈던 카톡을 보시고 연락을 주셨는데, 월요일엔 충치치료를 못받는다고 한다ㅠㅠ 충치 봐주시는 선생님은 화목토만 출근하신다고. 아프면 오늘 오라고 하셔서 퇴근하고 갔다! 가니까 교정진료..
연차를 내고 오전에 병원에 갔다왔다. 10시반에 집에서 출발해서 열한시반에 치과에 도착. 대기가 있을수 있다고 하셨으나(6시로 예약했었는데 카톡후 열시반에 출발) 대기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ㅎㅎ 스케일링을 코로나때문에 계속 안하다가 이번에는 해주심. 근데 스케일링하다가 잇몸을 조지신듯. 왼쪽 아래 잇몸이 빨갛게 짓물렀다고 해야하나? 그냥 일반적인 스케일링해서 그렇게 된게 아니라ㅠㅠ 아파서 칫솔질을 못했다. 나사 위 잇몸을 조지심....ㅎ 고무줄을 사진과 같이 양 옆에 끼웠다.... 조올라 힘들다 지금ㅠㅠㅠ 윗니 빈곳을 채우려면 이를 안쪽으로 땡겨야 해서 아랫니를 먼저 땡기는듯. 다음에 가면 오른쪽 위에 스크류 심는다고 하셨다...ㅠㅠㅠㅠ 네개를 다 심게 될줄이야. 그리고 다음에 발치한곳 고무줄 한다고..
14번째?? 치과 방문이다. 저번에는 후기를 안썼는데 왜냐면 철사+파워체인만 바꿨기 때문에 딱히 쓸말이 없어서 안썼다... 안아프기도했고. 이번에는 철사만 바꿔도 쓰려고 하긴 했는데ㅠㅠ 스크류를 박았다. 왜 난 못들었지... 얘기드렸다고 하시는데 음; 전에 두번 박았으나 실패한 스크류를 세번째 시도해서 박음.. 이번에는 8미리짜리를 쓰셨다. 전에 박은곳보다 아래쪽에 박았는데, 찌릿하면 손들라고 하셨다. 근데 찌릿이 감이 안와^^;;;; 그냥 뭔가 느낌적 느낌으로 적당히 참고 적당히 손을 들었다. 졸라 길어서 입안 살이랑 스크류가 닿는다ㅠㅠ 마찰이 계속 돼서 입술에 힘주는것도 아픔ㅠㅠ 아랫니를 계속 이빨 중심선에 맞추느라 오른쪽으로 당겼는데 제법 선이 맞는당.. 발치한 부분도 꽤 이동이 진행됨! 철사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