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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매

5월 10일 치과가서 교정마무리를 하기 위해 본을 떴다. 머 빨간 슬라임같은걸로 브라켓 막고 핑크색 점토같은걸로 이빨 찍음. 위 사진들은 마무리 하기 전에 바꿀 게 있을까 해서 찍어본 사진들. 철도청 카페에 올려서 조언을 좀 구해봤는데, 댓글은 몇 안달렸지만 부정적인 의견은 없어서 이대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5월31일 오늘은 치과가는날 교정 마무리하러!!! 낼 갈비 조지러 갈 생각에 행복했던 나.... 마지막 교정기라는 생각에 사진부터 박고 본 나.... BUT 아랫니만 교정장치 제거함^^ 하.... 일단 스크류 세개를 빼주셨다. 전에 해본거지만 다시 해도 이상해;; 좀 아픈거같기도하고 그냥 이상한 느낌이 드는거같기도하고 여튼간 스크류 빼면 저렇게 구멍이 나는데, 금방 메워진다. 잇몸은 근육이니까 금방 ..

이제 2년이 된 것 같은데 그만하자는 말이 없었다. 나는 퇴사가 하고싶은데;; 먼가 이 회사를 다니는 중에 다 해결을 보고 싶었던ㅋㅋㅋ 결론적으로 나는 4월 중순 퇴사를 하기로 했고, 교정은 5월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2월 월치료 후 찍은 사진이다. 앞니가 누워있어서 앞니2개 작은앞니 2개 이렇게 4개에 파워체인을 걸어서 뉘이고, 전체적으로 조인다. 첫날 둘째날에만 좀 힘들고 금방 치아가 모인다. 3월 이번에 월치료 가서 스케일링까지 하고 기다리는 중 찍어본 사진. 아직도 앞니가 누워있긴 하다;; 돈들이는김에 예쁘게 하면 좋긴 한데 이걸 위해 더 시간을 투자하고싶지는 않다ㅠㅠ 옆에 보이는 톱같은걸로 사포 문지르듯 치아 사이를 간다... 아픈건 아닌데 좀 느낌이 이상하긴 하다ㅎㅎ 턱이 삐뚤어진걸 고치고 ..

1시 내원, 주말 점심이라 오래 기다릴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거의 바로 들어가서 바로 함. 저번에 모형 뜰때 잘 안돼서 걱정했으나 부원장님께서 잘 맞았다고 거의 고치지 않았다고 하심ㅎㅎ 다물고 잘근잘근 해보라는데 머 괜찮은지 아닌지 감이 잘 안와서 모르겠다고 하니까 잘됐다고 하셨당... 불편한거 없을거라구.. 그리구 오늘의 치열 치아들끼리 중심선은 잘 맞는디 턱이 삐뚤어진건... 어쩔수 없당 턱 딱딱 소리 안나고 안아프면 만족함 지금까지는 내가 먹는걸 조심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만족스러움..!

이번엔 월차 안쓰고 주말에 갔다. 어느새 월차쓰고 치과가는 게 관행처럼 되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넘 아까운게 아닌가... 월차를 쓸데가 없어서 병원가는데 쓰고 있음ㅠㅠ 다녀보니 토요일 10시에 가는 게 젤 빠르고 편하다. 물론 내가 평일에 일어나듯 일어나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가서 금방 진료 받을 수 있다!! 치간을 없애는 작업을 할 거라고 했고 긴장하고 갔는데,(안해봐서) 아랫니만 진행했다! 이빨 사이에 쇠로 된 파일같은 걸 껴서 손톱 갈듯 갈더라... 원장님 왈"아프진 않은데 기분이 나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말씀하신 그대로임... 아프진 않았다. ㅜㅜ 한창 갈고 치간이 많이 벌어져있으셔서 정리해도 나중에 구멍이 있을거라고 하심. 신경 많이 쓰이면 레진을 할 수 있다고. 근..
12만원을 끝으로 드디어 분납을 완료했다ㅠㅠㅠ 잘했다 나자신 해냈구나 그 큰 돈을ㅋㅋㅋㅋ 사실 이번에는 교정일기를 쓰지 말까 했는데, 귀찮음도 그렇지만 뭐 딱히 전과 다른 게 없어서. 일단 진료 내용을 나열해보자면 스케일링 하고 파워체인 걸었다. 윗니 오른쪽에 하나 왼쪽에 하나 아랫니 오른쪽에 하나. 아직 발치한 곳이 1미리정도? 거의 붙긴 했는데 좀 공간이 있다고 하셨다! 아 그리고 중심이 맞지 않아서 아랫니 돌린다고 오른쪽에만 파워체인 걸었다. 끝! 사진도 올릴까... 그치만 오늘은 몸도 아프니까 다음 월치료 가기전에 기회가 된다면(?)찍어서 업로드해야지.

전에 후기에 언급이 되어있는지 모르겠는데, 어금니가 깨진 적이 있다. 그땐 머지 치과에서 깎은건가 하고 넘어감 근데 원장님께서 언급을 해주셨는데 충치때문이라는 걸 알게됨ㅠㅠ 그래서 충치 봐주시는 선생님이 있는 화요일에 다녀왔다! 가서 머... 일단 마취를 하고 앉아있다 치료전에 한번 더 마취하고, (충치치료할때는 마취약 양이 많다고 아프다고 말씀하시면서 놔주셨는데 1도 안아팠음) 막 가는건지 깎는건지 하다가 중간에 거울로 보여주심. 앞쪽으로 썩어서ㅠㅠ 이가 또 깨질수도 있다고 하셨다. 백이면 백 깨지는 건 아니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주고 다시 누워서 마저 했다. 살짝 한번정도 따끔한 느낌이 들었다가 편안하게 치료받았다. 교정기에 뭔가 붙인다음에 본뜨는거 함! 저 핑크색깔이 본뜨는건데, 세게 한번 ..

작은어금니 뽑았던 자리가 완전히 닫혔다!! 올레 생각보다 빨리 닫혀서 놀랐는데, 그래서 그런지 철사가 너무 남아서 내 입안을 막 찔렀다. 교정하는사람만 아는 고통일건데ㅋㅋㅋㅋ 철사 끝이 뾰족하니까 입안 벽쪽 닿는 부분이 헐기도 하고 심하면 철사가 박히기도 한다....ㅠㅠ 나는 전날에 철사가 박히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에 연락을 했다. 최대한 빨리 가고 싶어서 월요일 점심시간 이후로 예약을 바꾸고 싶었음. 근데 치과가 쉬는날이었음((((수요일)))) 맨날 까먹게 된다ㅎ 수요일은 정기휴일이라는 것을.... 여튼간 다음날 내가 보냈던 카톡을 보시고 연락을 주셨는데, 월요일엔 충치치료를 못받는다고 한다ㅠㅠ 충치 봐주시는 선생님은 화목토만 출근하신다고. 아프면 오늘 오라고 하셔서 퇴근하고 갔다! 가니까 교정진료..

치과 갔다. 점점 분납의 끝이 보인다~~ ㅎㅎㅎ 이번엔 연차내고 갔다왔다...^^ 일단 여섯시에 예약 해놓고 당일 되면 시간 당겨서 다녀오는걸 반복하고 있는데 미리 연락 하고 가니까 괜춘한 거겠지ㅎㅎ 사실 슬슬 이짓도 눈치보이는데 어쩌겠어ㅠㅠ 여섯시까지 가면 연차도 안쓰고 좋지만 차가 넘 막힌다... 여튼간 이번에는 갔는데 금방 들어가고 들어가서도 금방 월치료 하고 나왔다. 누워있는데 치위생언니가 등을 뿌셔먹어서ㅋㅋㅋㅋㅋ 다른자리로 바꿈 이런건 또 첨이네 누워서 안절부절 못하고 얼굴에 천은 올려놨는데 가만히 누워있었음ㅋㅋㅋㅋ 여튼간 자리 바꾸고 있자니 원장쌤이 오셨다. 오른쪽 윗니에는 한 고무줄을 세개정도? 하신 것 같고 왼쪽 윗니 뻥뚫린쪽은 고무줄 하나 해주심. 어우 오늘따라 사진이 말 안듣네^^ 두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