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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고/건강

교정일기/20201219

YeosaGo 2020. 12. 21. 10:12

이번엔 월차 안쓰고 주말에 갔다.

어느새 월차쓰고 치과가는 게 관행처럼 되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넘 아까운게 아닌가... 월차를 쓸데가 없어서 병원가는데 쓰고 있음ㅠㅠ

다녀보니 토요일 10시에 가는 게 젤 빠르고 편하다.

물론 내가 평일에 일어나듯 일어나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가서 금방 진료 받을 수 있다!!

 

치간을 없애는 작업을 할 거라고 했고 긴장하고 갔는데,(안해봐서)

아랫니만 진행했다!

이빨 사이에 쇠로 된 파일같은 걸 껴서 손톱 갈듯 갈더라...

원장님 왈"아프진 않은데 기분이 나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말씀하신 그대로임... 아프진 않았다.

 ㅜㅜ 한창 갈고 치간이 많이 벌어져있으셔서 정리해도 나중에 구멍이 있을거라고 하심.

신경 많이 쓰이면 레진을 할 수 있다고.

근데 머 글케 신경쓰일거 같진 않다.

갈고나서 철사를 끼는데;; 오 역대급이었다..

철사 끼는것조차 아픔ㅋㅋㅋㅋㅋ

느낌이 빡 왔다 이번엔 좀 힘들겠구나...^^

철사 끼고 이빨 사이사이에 파워체인을 걸었다... 빡세다...

다음에 가면 윗니 한다고 했는데ㅠㅠ 윗니 오른쪽에 충치가 있어서 쫌 걱정이다...

충치를 언제하지.... 20만원@.@ 설상여금 받으면 할까 일단 고민중이다..

오늘은 치과 다녀온지 이틀짼데 아직 이빨사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당분간 또 유동식을 먹어야할듯 낀거 뺄때 진짜 조올라 아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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