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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매
교정일기/교정시작 190302 본문
교정을 시작했다.
이번에도 첫날이라고 엄마가 같이 가줌ㅋㅋㅋ
먼저 교정후에 조심해야 할 것들 먼저 들었다.
딱딱한거, 질긴거, 끈적한거 먹지 말라고 함...
근데 지금 뭘 먹을래야 먹을수가 없다.ㅠㅠㅠㅠ
아프면 타이레놀같은거 먹으라고 하더라.
그리고 교정칫솔 사용법을 알려주는데ㅋㅋㅋㅋㅋ후
거기서 좀 질림... 왜냐면 속이 파인 교정칫솔, 그리고 붓같이 생긴?솔, 치간칫솔까지 세개를 주더라...^^
조금 후회됐다ㅋㅋㅋㅋㅋㅋㅋ 상상만해도 귀찮아서.
스크류를 박든가 사랑니를 뽑을 줄 알았는데 둘다 안함...
다른 선생님께서 와서 먼저 충치 설명(?)해 주셨다.
한 두세달 지켜보자고 하셨던 것 같음.
사랑니도 두달뒤에 뽑기로 했고.
지금 기억이 잘 안난당...^^
그러고 있자니 또 치위생사 언니가 와서 스케일링이랑 무언가 희안한 걸 해주셨다...
브라켓 붙이기 전에 무언가 작업을 하는 것 같았듬...
무슨 이상한 신물을 붓는데 웩... 자리서 일어나자마자 으... 이래버림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막 치위생사 언니가 막 웃더라
그리고 드디어 원장선생님 오셔서 브라켓 붙여주셨다.
내 얼굴을 가려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물뿌리고 브라켓 붙이고 무언가 장치를 치아 아랫면에 대고 삑 소리 날때까지 가만 있더라. 하나하나 붙일때마다....
뿌리보는 기계가 아닐까 생각중인데 아님 말고ㅎㅎ
내 덧니는 이를 뽑아야 자리가 나기 때문에 아직 브라켓은 부착 안함.
빼버릴 이도 브라켓 할 필요가 없어서 안함.
브라켓은 원장쌤이 해주셨지만 철사는 치위생사 언니가 해주심.
덧니부분이 아플까봐 철사에 고무튜브를 껴주셨다.
이번엔 얇은걸로 하고 다음에 굵은거로 바꾼다고 했다... 오...
윗니 몇개만 붙여서 그런가 생각보다 금방했다.
하고 난 직후에는 전혀 안아파서 먹고싶은거 별 생각이 다났는데,
집가서 결국 도미노피자를 시켰다.
엄마 생일이라서 뭔가 맛있는걸 먹고싶은 생각도 들고.
여튼 잘먹고 이도 잘 닦았는데, 한... 내가 12시 예약해서 1시 안돼서 치과 나왔으니까?
대략 6시간 후부터 갑자기 무언가 느껴지기 시작하더니ㅎㅎㅎㅎㅎㅎㅎ
오 시작됐다^^
교정인의 아픔...!
아프기 전에 피자를 먹은 것은 신의 한수였던 것이다....ㅎ
칫솔이 세개나 되는데, 또 세개밖에 안돼서 지금 회사에도 들고왔는데
인터넷으로 시켰다.
치과에서 하나 더 사올걸! 했는데, (한개에 삼천원)
인터넷이 더 싸더라.
그리고 치과에서 준건 좀 억센느낌이라 많이 아픔...ㅠㅠ
철사를 굵은거로 바꾸면 얼마나 더 아플까ㅠㅠ
주말동안 바나나 갈아먹고 몽쉘쁘띠만 먹었다.
아 저녁엔 누룽지탕 해줘서 술술 삼켜먹음ㅋㅋㅋㅋㅋ
심지어 바나나 갈때 견과류도 못넣음 왜냐면 못씹겠더라고....
오늘은 점심때 파리바게트 오천원짜린가 동그랗고 작은 치즈케이크 한판이랑 우유 먹었다...
친구가 '너도 빵을 침으로 녹여먹는 경험을 하겠구나' 라고 했을때는 이해 못했는데(한창 피자먹을생각하던중)
오 이걸 2년 해야한다니...!
금방 적응되고 안아팠으면 좋겠다.
발치하면 이들이 많이 이동해야하는데 그땐 얼마나 아플까ㅠㅠㅠㅠ
아프다고 말할때마다 엄마가 엄청 웃고 놀린다.
심지어 어제는 치킨시켜줌ㅡㅡ
치킨 오니까 나보고 먹지는 말고 구경만 하라고 부르더라ㅡㅡ
신기하게도 먹을 생각도 안들고 볼 생각도 안들었다ㅎ
이게 막 엄청 아픈건 아닌데 잠시도 안쉬고 계속 느껴지니까 짜증나고 신경쓰인다...
아 그리고 생각보다 입술 많이 튀어나옴.
내가 입다물고 웃으니까 엄마가 프레디머큐리같다고 놀림ㅠㅠ
입다물고 웃기 힘들다. 입 못다무는 사람들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음...
웃을때 브라켓이 가이드라인이 된다ㅋㅋㅋㅋㅋ 브라켓 위에 입술 얹어짐ㅋㅋㅋㅋㅋ
그리고 웃고나서 입다물때 혀로 쓸어준다던가 하는 뭔가 작업이 필요함;
그리고 브라켓이랑 맞닿는 입속 부위는 생각보다 안아프다!
대신 자다가 일어났을때처럼 입속에 물기가 없는때는 좀 아픔....;
물도 자주 먹어줘야 마찰력이 좀 떨어진다..
확실히 강제 다이어트 하는 느낌...
이상태가 남들 말처럼 한달이 간다면 나는 다이어트 난생처음 성공할 것 같다...
다이어트 못하고 아픈거 싫은사람은 교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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