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20200130

 

이제 한 11번째 수납? 한 것 같다. 180 남았더라ㅜㅜ

많이도 냈고 많이도 남았구나 흑흑

 

이번에는 아랫니 땡기고 위에 덧니부분에 장치를 부착했다.

>>위에 철사 떼고 대기중에 찍은 사진.

덧니가 펴진 게 너무 신기하다ㅎㅎ 뻐드렁니처럼 앞으로 뻗쳤지만

그래도 덧니 뒤에 있던 저 작은 앞니는 처음 봤음^^

덧니라서 움직임이 많아 그런지 진짜 엄청 아팠다.ㅠㅠㅠ 앞니라서 뭐 끊어 먹을 수가 없었음... 하필 정말 앞니라서ㅠㅠ

내가 교정중인데도 잘 먹는데, 처음 앞니에 장치(작은거였지만) 붙였을때 너무 고생했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고생의 삘이 온다...^^

가기 전부터 뭘 할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는 했는데,

진짜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조올라 아픔^^

어느정도냐하면 잇몸이 으슬으슬? 하고 약한 게 딱 느껴짐

그리고 아파서 자다 깸..!!!!

아래 왼쪽 철사에 뭐 철사를 한번 더 감았고(이건 왜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따)

오른쪽은 고무줄 해주심...

고무줄이 엄청엄청 힘든 것 같다 다른것보다... 잇몸 뚫고 이런 건 괜찮음

고무줄이 ㄹㅇ임 왜이렇게 악명 높은지 알았다 이제ㅠㅠ

전에는 할만 하다고 생각했는데(기억의 미화인가)

아래 사진은 오늘자 내 이빨. 졸라 아파서 뭔가 변화가 있나 싶어서 찍어봄

그러나 변화가 딱히 보이지는 않는다고 한다...

앞니 벌어진 건 언제 닫아주는걸까?

다들 교정할 때 경험했다던 얼굴형 땅콩행이 진행중이다...^^ 또르르

내얼굴이 원래 좀 땅콩형 비슷하긴 했는데 진짜 너무함 이건...ㅠㅠㅠ

얼굴 비대칭 변화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못생겨짐은 예상치 못했는데ㅠㅠ

교정 끝나면 구강악안면외과? 가서 검사를 한번 받아볼까 싶다...ㅠㅠㅠㅠ 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