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매

이틀전까지는 진짜 힘들었다. 애기때 유치 빠질때 이 흔들리는 그 느낌이 하루종일 모든 치아에 느껴짐...; 그 근질거리고 욱신거리는 느낌이랄까 ​ 밥...이라기엔 밥을 못먹음; 바나나 사다가 갈아먹었는데, 며칠 그렇게 먹으니까 칼칼한게 너무 먹고싶더라ㅜㅜ 그래서 라면 안좋아하는데 퇴근길에 사다가 컵라면을 아주 잘게 잘라서(밥알보다 작거나 비슷하게) 숟가락으로 떠먹었다. ​ 아침은 바나나 큰거면 2개, 작은거면 3개씩 갈아서 물조금 넣고 갈아먹고 ​ 점심은 회사에서 사주는데.... 이틀정도는 빵이랑 우유 사다가 회사에서 먹었다. 파리바게트에서 하루는 치즈케이크, 하루는 카스테라 먹음 그러다가 회사 분들이 같이 먹자고 국수집에 갔다. 국수... 한 삼분의 일 먹은듯; 역시 가위로 난도질을 해서 먹었는데 확실..

교정을 시작했다. 이번에도 첫날이라고 엄마가 같이 가줌ㅋㅋㅋ ​ 먼저 교정후에 조심해야 할 것들 먼저 들었다. 딱딱한거, 질긴거, 끈적한거 먹지 말라고 함... 근데 지금 뭘 먹을래야 먹을수가 없다.ㅠㅠㅠㅠ 아프면 타이레놀같은거 먹으라고 하더라. 그리고 교정칫솔 사용법을 알려주는데ㅋㅋㅋㅋㅋ후 거기서 좀 질림... 왜냐면 속이 파인 교정칫솔, 그리고 붓같이 생긴?솔, 치간칫솔까지 세개를 주더라...^^ 조금 후회됐다ㅋㅋㅋㅋㅋㅋㅋ 상상만해도 귀찮아서. 스크류를 박든가 사랑니를 뽑을 줄 알았는데 둘다 안함... 다른 선생님께서 와서 먼저 충치 설명(?)해 주셨다. 한 두세달 지켜보자고 하셨던 것 같음. 사랑니도 두달뒤에 뽑기로 했고. 지금 기억이 잘 안난당...^^ ​ 그러고 있자니 또 치위생사 언니가 와서 ..

이번엔 부천으로 가봄. 부천역쪽에 있으면 참 좋겠는데.... 좀 유명하다 싶은 곳은 다 상동쪽에 있더라ㅜㅜ 넘 멀다. 인천보다 먼거같음 사실 먼게 문제가 아니라 내가 차멀미가 심하다는것이 문제임.... 휴 부천 상동쪽은 내가 익숙지 않아섴ㅋㅋㅋㅋ 버스정류장을 잘못 내려버림. 그래서 한 20~30분을 걸어서 찾아갔다. 내가 멍청한게 바로 그자리서 걍 버스 다시 잡아타면 되는건데 길도 건너버리고...^^ 사실 얼마 안가면 있을줄알았는데 한참 잘못내렸더라. ​ 여튼간 6시에 예약했으나 거의6시25분?쯤 도착했다. 전화올줄알았는데 그런거 없었고 그냥 내가 전화할까 하다가 걍... 그시간에 찾아가자 해서 암말도 않고 걍 늦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죄송했다. 도착해서 뭐 서류같은거 작성하고 엑스레이 ..

어제 인천에 있는 모 교정전문의 대표원장님께 정밀진단을 받앗는데 이게... 시스템이 대표원장님한테 정밀받으면 교정도 저절로 대표원장님이겠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이라 몰랐다. 다른 원장님이랑 비용차이가 꽤나서 고민중이었는데 당황쓰... 처음 상담받으러 갔을때는 좀 늦었었는데 이번엔 칼퇴했다. 근데 대신 대기를 오래함..... 내가 병원을 넘 얕본것같다. 내 스스로 알고있던 구강내 문제를 다 짚어주시더라.. 뭔가 입 안 사정이라 남들은 잘 모르고, 나만 아는 내밀한 부분같은거라고 생각했어서 내 상태에 대한 많은 말을 할 준비를 했으나 굳이 말할 필요가 없었음ㅋㅋㅋㅋㅋ 특히 고치고싶은부분을 딱 짚어주시는데, 중심선 맞추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다~ ​ 덧니는 별생각 없었고 턱이 너무 아프고 뭔가... 밥을 먹는..

http://www.hrd.go.kr/hrdp/ma/pmmao/indexNew.do HRD-Net 개설 훈련과정 46221개 개설 훈련과정 5335개 개설 훈련과정 2732개 개설 훈련과정 2685개 개설 훈련과정 2364개 개설 훈련과정 1574개 www.hrd.go.kr HRD넷 가입하고 신청하면 된다. 근로자는 인터넷으로만 신청하고 구직자는 센터를 가야한다고 하더라. 나는 근로자가 되고 얼마 안돼서 바로 신청했다. 주의사항이 하나 있는데 농협이나 신한 계좌가 있어야 한다. 계좌에 연결해서 사용하는거임. 발급신청을 할때 계좌를 적기 때문에 발급신청 하고 나중에 은행가서 하는거 안됨~~ 나는 먼저 내일배움카드를 만들어놓고 적응하느라고 걍 썩혀뒀는데, 진작에 좀 써볼걸 후회된다 요즘엔ㅠㅠ 배우고싶은게 너..

나는 공부에 인색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러나 내가 필요로 해서라기보다 내가 '학생'이기 때문임이 컸다.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는 그것이 내 강점이었다. 나는 항상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고, 음..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고등학교에서의 높은 성적은 대학을 수월하게 가게 했다. 그러나 대학에서는 그게 통하지 않았다. 내 초~고 성적을 알파벳으로 나타내면 A+A+A+A+A+A+... 의 연속일 것이 분명하나 대학에서 나는 그저 그런 학생이었다. B는 물론이고 C,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D도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내 노력이 부재함으로 생긴 일이기 때문에 딱히 충격적인 일은 아니었다. 내가 전공을 영어로 배운 점 때문에도 내 배움엔 깊이가 없다. 행정학의 발생지가 미국이라고 행정학을 영어로 배우라니!?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