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190605

어제 병원가서 스크류를 박고 왔다.

아랫니에도 브라켓 붙이고 또 윗니 철사도 더 두꺼운걸로 바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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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할만하면 힘들어지고 매번 이런식이라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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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한 친구는 스크류 박을때 1도 안아프고 박고 나서도 간지러워서 뽑고싶었다고 그러던데,

이건 사바사인걸로^^

나는 박을때도 좀.. 전혀 안아프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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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가서 금방 할 줄 알았는데 아니였음.

5시10분정도에 출발해서 집에 가니 9시정도 돼있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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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병원 가서 대기좀 타다가 철사먼저 뽑고 마취하고 또 대기.

스케일링하고 아랫니에 브라켓 붙일 준비랄까 표면을 가는 것 같았고 약물을 발랐다.

그러고 또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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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니에 브라켓 붙이는데 6개만 붙였다.

그리고 삐빅하는 기계가 뭔지 이제 알았는데 붙이는? 고정하는? 그런 기계인 것 같다.

약물을 빠르게 말린다던가 그런거일듯

여튼 아랫니 브라켓 붙이고 스크류를 박았다...

6미리로 박았는데 내 뼈가 약하다고 8미리로 다시 박음..

나는 무슨 드릴같은걸로 위이잉 하고 순식간에 박을 줄 알았는데 막 힘주고 천천히 돌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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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 보다 입을 찢어져라 벌리는 게 더 아픔... 막 입을 땡기는데 가차없으심;;;

나는 입이 안그래도 작은편이고 입술 옆부분이 잘 찢어지는편이라 정말 힘들었다...ㅠㅠ

윗니는 처음에 철사 끼웠을때 별느낌 없었는데 아랫니는 끼자마자 뻐근했다. 지금도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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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중에 주의사항 듣는데, 보통 일주일동안 음주흡연 하지마세요~

이러지않나? 그냥 하지마세요~ 이러더라.

스크류 박은게 빠질 수도 있다고... 다시 같은데 박기는 싫으니까 조심해야지ㅠㅠ

샤워나 운동하지 말라는 소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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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바로 약을 안먹었더니 계속 통증이 느껴졌고 집가서 바나나 한개 먹는데 오

바나나 먹는것도 힘들더라...^^

잘게 잘라서 먹음... 스프나 요거트같은걸 사놓을까 생각중이다.

아 스크류박고 바로 파워체인도 걸었다.

어떤사람은 발치+스크류+파워체인 한번에 한다던데 진짜 힘들 것 같다...;;

 

스크류박음

앞니 사이가 벌써 벌어졌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앞니가 벌써 벌어졌다..!

아 앞니쪽에 저 스프링은 파워체인으로 발치한 부분에 이가 이동하면서 동시에

옆에 이들도 이동할 수 있도록 끼운거라고 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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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바나나 먹기도 힘들다니 며칠은 유동식같은거 먹어야 할 것 같당...^^